쌀벌레 생기는 이유 및 퇴치 없애는법!

쌀벌레는 '바구미'라고도 불리며 쌀뿐만 아니라 옥수수, 밀 등 다른 곡물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쌀벌레는 곡물에 구멍을 내서 알을 낳아 쌀벌레 수가 늘어나는데요, 그렇다면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퇴치방법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쌀벌레 생기는 이유

쌀벌레가 생기는 주된 원인은 바로 온도와 습도 때문입니다. 

 

쌀벌레는 25℃이상의 온도와 높은 습도에서 잘 생깁니다. 그래서 보통 여름철에 많이 발견되며 겨울철에는 가끔 집안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곡물 포장지에는 숨구멍이라는 작은 구멍이 있는데요, 이 숨구멍을 통해 쌀벌레가 알을 까고, 이후 알에서 나온 벌레 새끼들은 태어난 곡물 안에서 먹고 자라며 나오게 됩니다. 

 

또한 제대로 밀봉되지 않은 곡물에서도 같은 이유로 쌀벌레가 생기기도 한다. 

 

마트에서는 쌀이나 다른 곡물에서 벌레가 안보이는데 왜 집에서만 생긱는걸까?라고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보통 마트에서는 여름철 낮은 온도 유지와함게 방역도 철저히 하기 때문에 벌레가 생기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입하여 집에 보관하는 쌀은 습기에 민감하기에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쌀벌레가 생기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그렇다면 쌀벌레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쌀벌레 없애는 방법

쌀은 되도록 비닐봉지에 보관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용기 또는 페트병에 담아 뚜껑을 꽉 닫고 냉장고나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벌레, 즉 바구미가 발견된 곡물은 밀폐용기에 담에 버리는 것이 좋겠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쌀을 냉동실에 넣고 하루동아 얼려둡니다. 

그럼 바구미도 함께 죽는데, 쌀을 씻을 때 죽어서 둥둥 떠 나니는 바구미만 제거하면 됩니다. 

 

2) 마늘이나 고추를 쌀에 넣어두어 바구미를 퇴치하는 방법인데요,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고추의 캅사이신이 쌀벌레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3) 햇빛의 도움으로 바구미를 퇴치할수 있습니다. 

깨끗한 보자기나 돗자리에 바구미가 생긴 쌀을 놓아두면 습한 것을 좋아하는 바구미들이 햇볕을 피해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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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쌀에 벌레가 잘 생길수 있는 여름철엔 먹을 만큼만 적당히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 시에도 페트병에 담아 서늘한 곳 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쌀벌레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