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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를 아시나요? 도도새 멸종 이유

by ○§▲☆ ¶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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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는 1681년에 멸종되었습니다.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없었고, 날지도 못했던 도도새. 멸종이유와 함께 도도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도새를 아시나요?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라는 섬 옆에 위치한 작은 섬 모리셔스가 있습니다. 그곳이 도도새의 서직 지였는데요, 크기는 칠면조와 비교하여 더 큽니다. 몸무게는 23kg 정도로 7,8세 정도 아이의 몸무게를 가졌습니다. 

 

검은색을 띠는 부리끝은 둥그스럽게 구부러져 있으며 칼집 모양입니다.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사용할 일이 없기에 퇴화하여 몸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억센 다리와 곱슬한 깃털을 가지고 있는 새입니다. 

 

도도새

모리셔스 작은 섬에서 살고 있던 도도새에게는 아무런 방해 없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기에 하늘을 날 필요가 없었습니다. 육식 동물로부터 공포를 받지 않고, 또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만을 먹고살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하늘을 날 필요가 없어 비행능력을 잃었습니다. 

 

 

무차별한 포획

1505년 포르투갈인들이 모리셔스에 최초로 도착하게 됩니다. 이후 이 섬은 어선들의 중간 경우지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드나들고 늘어남에 따라 사냥감이 필요했습니다. 도도새는 신선한 고기가 필요한 선원들에게 좋은 사냥감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네덜란드인이 죄수들의 유형지로 사용하였는데요, 이때 원숭이, 쥐, 돼지 등이 섬으로 함께 유입되었습니다. 도도새의 멸종은 인간의 무차별한 포획뿐만 아니라 외부 유입종들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바닥에 둥지를 튼 도도새의 알을 너무나 쉽게 잡아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도도새의 서직지인 모리셔스 섬에 발을 들여놓은 지 불과 100년 만에 도도새는 찾아보기 어려운 희귀종이 되었고 마지막 새의 죽음은 1681년으로 알려졌습니다. 

 

날지 못하고 사람들에 대해 두려움이 없었던 도도새는 포식자들에게 너무나 쉬운 먹잇감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멸종한 동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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