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 상상나라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 정문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상나라에서 놀이 후 어린이대공원도 한 바퀴 휙 돌며 구경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서울 상상나라 예약
코로나로 인해 상상나라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서울 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개인 예약이 필요합니다.
2주 기간의 날짜만 예약이 가능하게 나와있기에 원하는 예약일에 예약이 어려울 수가 있는데요, 만약 토요일 날짜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토요일 오전에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2주 후 토요일에 자리가 많아 예약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상상나라 정보
관람시간: 오전 10~ 오후 6시, 입장마감은 오후 5시
관람요금: 4천원 단, 36개월 미만은 무료
상상나라는 지하1층부터 4층으로 아이들이 놀고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입장료도 4천원원 저렴해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보통 아이들과 나들이 나가면 돈 십만 원은 그냥 쓰게 되는데, 상상나라는 가격 대비 정말 아아들이 좋아하는 공간으로 잘 만들어진 곳이라 생각됩니다.
단, 주말에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요일에 자차로 갔다가 어린이 대공원 인파로 인해 오도 가도 못했으니까요..
주차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아이들과 먼저 내려 예약한 시간보다 30분 늦게 입장했습니다. 남편은 주차하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어린이 대공원 후문 쪽에 겨우 주차한 후 따로 입장했습니다.
다음번엔 꼭~ 대중 교통을 이용하자고 다짐 또 다짐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놀이공간이 많이 만들어져 있어서 이날 오후 1시 반에 도착하여 5시 반까지 장장 4시간가량 놀다 왔습니다.
막내가 더 놀고싶다고 했지만 관람 마감시간이 가까워져서 퇴장 후 바로 어린이 대공원으로 넘어가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땀을 흘리며 놀았던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놀았던지 다음날 또 가자고 졸랐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입장료도 저렴한 상상나라 정말 강추할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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