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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육아용품

아기물티슈 베베숲 사용해보니

by ○§▲☆ ¶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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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물티슈 베베숲

 

아기 물티슈 하루에 얼마나 사용하세요?

아기 응가하고 엉덩이 닦을 때나 음료, 과자 부스러기 등 흘린거 또는 외출 시 더러워진 아기 손이나 얼굴 닦을 때도 사용하는데, 이렇게 여러 용도로 하루에 많게는 수십장을 쓰다보면 물티슈 한통이 며칠 안에 금방 바닥나더라고요.

그렇다고 아기 피부에 닿는 건데 아무 제품이나 막 사용하기도 꺼림칙하고 또 재질이 너무 얇은 경우에는 오리려 한 번에 여러 장을 쓰게 되어 실용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이가 사용할 제품이라고 무턱대고 비싼 것만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제품 사용 후 비교해 본 뒤 가격 대비 괜찮은 베베숲으로 정착했습니다.

베베숲 물티슈는 

찾아보니 이 제품 라인은 종류가 10가지가 넘네요.

그중에 제게는 가격, 재질, 두께 등을 고려하여 센시티브가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은 베베숲 물티슈라 하더라도 플레인은 엠보싱 제품보다 조금 얇고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한팩에 동일한 매수가 들어있는 플레인과 엠보싱을 사용하면 엠보싱 물티슈를 더 오래 사용하는것 같아요.

이유는 엠보싱이 더 두툼하기 때문에 플레인 두장 정도 사용할것을 한 장으로 커버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향 있는 제품을 좋아하지 않아 무향이라 더 잘 맞는것 같습니다.

 

올록볼록 엠보싱

 

아기 물티슈이다보니 외출 시에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이렇게 두 가지 사이즈로 나옵니다. 

아기와 함께 외출하게 되면 기저귀, 물통, 분유, 간식 등 챙겨야 할게 많은데 일반 사이즈 물티슈를 넣고 다니기엔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만 많이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두 사이즈를 구매하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것 같아요.

요즘은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가격도 더 저렴하고 배송도 빠르니 굳이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무겁게 사들고 오지 않는게 더 편리한 거 같아요.

여기저기 비교해 보시면 한 박스에 (10팩+휴대용 2~4팩) 2만 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은 어떨까?

얼마전 대형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크리넥스 물티슈 세일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아기 물티슈용으로 나온 건 아닌데 크리넥스라는 이름보고 믿음이 가서 아기뿐만 아니라 다용도로 사용할 겸해서 샀습니다.

가격은 베베숲보다 조금 더 비싸게 구매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 아니기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기가 사용하기에는 조금 뻣뻣합니다.

엠보싱 처리가 안 돼있어서 그런 것 같고 재질은 잘 늘어나지 않고 조금 탄탄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여러 번 문질러도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이즈 비교를 해보면 베베숲이 조금더 큽니다.

한팩에 동일하게 80매씩 들어있는데 한 매당 사이즈 및 엠보싱 차이로 인해 부피 차이를 보입니다.

 

한번 사용할 때마다 뽑아 쓰는 매수가 부피와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 제 경우에는 베베숲 한 장이면 충분히 커버될게 크리넥스는 두장을 사용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사이즈나 손에 쥐어질 때 느껴지는 부피 차이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크리넥스를 더 뽑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왼쪽- 베베숲 / 오른쪽-크리넥스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천원짜리 제품도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딱 그 가격만큼 아니 그 가격도 아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싸니깐 다용도로 막 쓰자'라고 하기에도 너무 얇은 두께와 작은 사이즈로 인해 여러 장을 한 번에 뽑아 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베베숲 센시티브 하나로 아이용으로 또 다용도로도 두루두루 사용합니다.

 

아기 물티슈로 어떤 제품이 좋을까 고민하신 분들은 베베숲 라인 중 맘에 드는 제품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티슈는 한팩당 1, 2천 원대이기 때문에 여러 제품 들은 사용 후 비교해보시고 우리 아가에게 맞는 걸로 정착하는게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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