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앤비 사용해보았습니다.
5살, 4살 연년생 아이 둘 키우며 매일매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육아 용품은 왜 이리 살 것도 많고 사용기간도 짧은지 내 아이와 맞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제가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아이들 제품들 중 괜찮은 제품 혹은 별로인 제품들을 추려 리뷰 작성해볼까 합니다.
그중 오늘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인 유아 화장품 사용후기로 시작해 봅니다.
거의 필수죠. 우리 아이 몸과 얼굴에 바르는 로션류 제품은요.
첫째 태어날 즘에 출산용품 준비하면서 아기 화장품도 성분, 가격 등 엄청 열심히 비교해가며 알아보았는데요, 그때 구매한 제품이 바로 이 아토앤비 제품이고 지금까지도 계속 사용 중입니다.
이것저것 할 일도 많고 또 새로운 제품 알아보는 것도 귀찮기도 해 계속 사용해왔는데, 주위에서 한 제품만 오래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그 제품에만 적응하게 되버려 피부 균형을 잃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아래 사진에 남은 것만 다 사용하면 다른 것으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아, 어린이의 경우는 성인과 달리 바디용 페이스용 이렇게 따고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얼굴, 온몸에 사용합니다.
제품 종류는 크게 크림, 로션, 수딩젤 세 종류가 있어요. 더 건조한 아이의 경우는 유아 오일을 추가 사용하기도 하지만 저는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아 패스할게요.
크림
크림은 아시는 바와 같이 사용감이 리치 합니다.
아이 피부라도 여름에 사용하면 너무 무거워 보이고 잘 스며들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전 크림은 겨울에만 로션과 함께 사용합니다.
겨우내 사용한 크림이 여름까지 남아있으면 손바닥에 크림 조금 짜서 수딩젤과 섞어서 로션처럼 사용하기 좋아요.
화장품은 오픈 후 오래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고 하잖아요. 특히 아이가 직접 사용하는 거라 웬만하면 사용했던 로션류는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로션
로션은 1년 내내 사용하기 좋아요.
저는 주로 겨울에는 크림과 여름에는 수딩젤과 섞어서 쓰고 봄. 가을에는 그냥 로션 하나만 사용합니다.
신생아 때는 아이와 뽀뽀하거나 신체접촉이 있을 때 혹시나 내 얼굴에 바른 화장품이 아이 피부와 닿아 트러블이 생길까 하여 그때부터 몇 년간 아이 화장품을 같이 사용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없어도 유아 화장품은 순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를 가진 성인들이 그냥 사서 쓰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수딩젤
신생아들은 몸에 열이 많아 태열이 있는데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라 하여 저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여름이면 모를까 수딩젤 하나로만 사용하기엔 좀 많이 건조합니다.
사용감이 가볍고 바르면 바로 흡수돼요. 요즘같이 날이 더워지면 아이 목욕 후 수딩젤 한번 바르고 로션을 덧발라주면 뽀송뽀송 좋은 것 같아요.
아토앤비는 행사를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모르고 그냥 필요할 때마다 샀는데, 쇼핑하러 사이트에 자주 들락날락거리다 보니 1+1 또는 1+2 행사를 하더라고요. 필요하신 분들은 꼭 이렇게 행사 때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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