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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육아용품

래디어스 토츠 유아칫솔 사용후기

by ○§▲☆ ¶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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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어스 토츠 유아칫솔 사용후기 (번외_치실)

첫째 아이가 이나고 처음으로 사용한 칫솔은 오랄비 스테이지스 칫솔입니다. 오랄비 제품은 워낙 칫솔모로 유명하기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마트에서 바로 구매하여 유아용 1단계부터 사용하였는데 몇 개월 정도 사용하다 보니 아이가 양치질할 때마다 아파하고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래디어스 칫솔로 교체했습니다.

 

미국 제품인 래디어스 유아 칫솔은 나이에 맞게 3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 퓨어베이비: 6~18개월 / 색상은 화이트 한 종류

2. 토츠: 18개월 ~7세 / 그린, 블루, 실버, 오렌지, 퍼플, 핑크 6가지 색상

3. 토츠 플러스: 3~8세 / 6가지 색상 (헤드와 손잡이 부분 색상이 분리되어있음. 미끄럼 방지 손잡이)

 

11개월 무렵부터 퓨어베이비로 시작하여 5살이 된 지금도 계속 토츠로 사용 중입니다. 퓨어베이비는 토츠보다 칫솔모가 조금더 부드러운거외에 크게 차이점이 없고 칫솔 길이나 헤드모양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토츠 단계부터는 색상이 다양해지는데 아이가 칫솔 교체할 때마다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을 골라 양치질하기 때문에 더 좋아합니다.

 

칫솔모 헤드 부분은 일반 타제품들에 비해 조금 크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칫솔모가 치아에 닿는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닦이기도 편하고 시간도 덜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양치할 때면 늘 칫솔을 입에 물고 다니기에 칫솔모가 금방 망가지는 건 당연하데, 그래도 래디어스는 칫솔모가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또 가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생일 답례품으로 칫솔을 받아오는데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은 몇 번 사용하게 되면 모 상태가 엉망이 되는데 비교 사용해 보면 확실히 래디어스의 모가 생명이 더 긴 것 같습니다.

 

래디어스 토츠 기준으로 온라인에서는 개당 2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배송비도 그렇고 또 유아 칫솔은 성인에 비해 교체 주기도 짧기에 저는 한번 주문할 때마다 여러 개 구매하여 쟁여놓고 사용 중입니다.

 

유아 치실

아이들은 충치가 생기면 성인보다 진행속도가 더 빠르고 여러 개의 충치가 한꺼번에 발견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구강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양치후 치실 사용을 권장하는데 늘 그렇게 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아이의 경우에도 영유아 구강검진 때 치실 사용을 권장받았지만 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고기를 먹은 후 이 사이가 답답하다고 하여 처음 치실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고기나 수박, 자두, 시금치 등 이 사이에 잘 끼는 음식을 먹은 후엔 꼭 치실을 사용하게 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잠깐씩이라도 양치후 치실 사용을 습관처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유아용 치실은 성인용보다 크기가 더 작고 디자인 및 색상도 다양합니다. 저는 근처 대형마트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치실을 구매하였습니다. 한 봉지에 48개 들어있고 37개월 이상 사용이라고 적혀있으며 가격은 몇천원 안 합니다.

 

바른 칫솔질뿐만 아니라 치실 사용으로 우리 아이 건강한 치아 만들기 함께 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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