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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타이니러브 모빌, 역시 국민 육아템

by ○§▲☆ ¶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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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러브 모빌, 역시 국민 육아템!

 

아이 키우는 초보 엄마에게는 처음 육아 물품을 구매할 때 어떤 것을 선택할지 자주 그리고 오래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저는 엄마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구매하고 또 상품평도 괜찮은 '국민 육아 템' 위주로 구매합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제품 구매 후 실망하게 되거나 실패할 확률도 줄여주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사물의 이동에 따라 눈동자가 따라갈 때쯤 모빌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아제품 중에는 젖병이나 치발기 등 아기 입에 닿는제품들은 웬만하면 새 제품으로 구매하는 게 위생적이라 생각하지만, 장난감 관련 제품의 경우에는 중고거래를 하게 되면 새것 같은 제품들이 많이 있기에 잘 거래하면 저렴한 가격에 득템도 할 수도 있고 또 깨끗하게 사용 후엔 되팔 수도 있어서 저는 자주 중고거래를 합니다. 

 

그래서 타이니러브 모빌도 중고거래로 득템!

거의 아이가 누워있을 때 위주로 틀어줬기 때문에 처음 중고로 구매했을 때처럼 깨끗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래도 이 타이니러브 모빌 덕에 잠깐씩이나마 제 할 일도 하고 밥도 먹고 짬 내는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아이가 모빌이 움직일 때마자 눈동자도 잘 따라가고 또 지루하지 않게 음악도 나와서 한참을 잘 쳐다보며 놀고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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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러브 모빌은 셔플 버튼이 있어서 무작위로 음악이 선곡되어 더 좋은 거 같아요.

아이 장난감 중에 어떤 제품들은 하나의 노래만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똑같은 음악을 계속 듣다 보면 아이도 그렇겠지만 제일 먼저 엄마인 제가 그 음악에 질려버리게 되더라고요. 

 

아이 보는 것도 힘든데 똑같은 음악을 반복적으로 듣고 있으면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건전지를 빼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타이니러브 모빌은 반복 없이 오랫동안 백색 소리, 자장가 등 여러 음악이 흘러나온답니다.

 

그리고 스피커도 양쪽 두 군데가 있어서 더 듣기 편합니다.

또 볼륨 조절 버튼이 있어서 음량을 키우거나 줄일 수가 있어요. 한 음량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버튼을 눌러 쉽게 조절 가능합니다. 

 

저는 6개월 차 조카가 있어서 동생네에 물려줄 생각이 있었기에 잠깐 몇 개월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돌 전후까지는 무리 없이 가지고 놀기에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기가 앉아있거나 걷게 될 시기에도 거치대와 모빌을 분리하여 뮤직박스만 사용해도 좋을 같아요. 설치가 쉬운만큼 분리도 매우 간단합니다~.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아이 혼자 앉아 놀면서 여기저기 버튼도 만져보기도 하고 또 음악도 듣고~ 뮤직박스만으로도 훌륭한 장난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짧게 사용하였지만 육아 초반에 힘들었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할 때'라고 하죠. 막상 태어나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잘 씻지도 못하고 밥도 많이 거르게 되고.. 아이가 태어난 후 짧은 기간에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되고 또 그런 내 자신을 보면 마치 폐인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가끔 괜찮은 육아템 덕분에 소소한(?) 시간을 갖게 되면 정말 기븐이 좋아요, 그래서 타이니러브 모빌도 구매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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