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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육아용품

핑크퐁 한글버스 한글이 팡팡!

by ○§▲☆ ¶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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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한글 버스 한글이 팡팡!

'핑크퐁과 함께 한글 놀이하자~!' 한글 버스 오른쪽 위 별 모양 전원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말소리가 나옵니다. 

한글을 놀이로 즐겁게 익히기 괜찮은 장난감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되었는데 시작부터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전원을 켜자마자 핑크퐁이 즐겁게 맞아주네요.

사운드 및 여러 기능들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가지고 놀면서 한글과 친근해지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핑크퐁 한글 버스는 글자, 낱말, 글자찾기, 낱말 찾기, 말놀이, 빛 놀이이렇게 6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버스 왼쪽 창문에 해당하는곳에 위치한 별 모양을 위아래로 올리거나 내려서 각 모드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요.

1. 글자 - 제일 위에 가,나,다 모양에 별 모양을 맞추어 놓고 각 버튼을 눌러 24가지 글자를 들으며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2. 낱말 - 낱말로 별 모양을 맞추어 놓은 후 버튼을 누르면 각 낱말이 음성으로 나옵니다. 

3. 글자 찾기 - '가를 찾아볼까? 가위의 가' 질문을 듣고 글자를 찾는 놀이입니다. 

4. 낱말 찾기 - '바나나를 찾아봐' 음성을 듣고 바나나를 찾아 버튼을 누릅니다. 

5. 말놀이 - 를 누르면 '다람쥐가 다다다 달려가요 다다다' 이렇게 말놀이 노래가 나옵니다. 

6. 빛 놀이 - '불이 들어오는 버튼을 눌러보자' 불빛이 나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렇게 글자놀이를 잘 따라 하면 음성으로 참 잘했다는 칭찬도 나오니 아이가 으쓱해하며 뿌듯해하네요.


핑그퐁 한글 가방에는 한글송이 14곡 들어있어 있습니다. 

손잡이 아래에 '가~하'에 맞게 연관된 그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신나는 노래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바다사자 그림이 그려진 '바'버튼을 누르면 '바다의 왕자 바다사자 바나나로 저글링 해요~~' 이렇게 연관된 노래가 나오는데 경쾌하기도 하고 불빛도 반짝반짝 아이가 무척 좋아하며 잘 따라 부릅니다. 

 

새로운 노래들로 가득하고 또 어른인 제가 들어도 좋고 또 이렇게 여러 번 듣다 보면 가끔 혼자서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ㅎ

 

 

그리고 핑크퐁 한글 버스의 가장 아래에는 가족, 인사말 버튼이 10개나 있어서 '안녕, 사랑해, 축하해' 이런 말도 재미있게 따라 하며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제 아이는 처음 말을 시작할 무렵에 사줬더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의 그림이 새겨진 가족 버튼을 좋아해서 많이 누르고 따라한 것 같습니다. 

또박또박 들리는 음성에 쉽게 따라 하기 좋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핑크퐁 한글 버스가 버스 모양이다 보니 그 모양에 맞게 기능들이 잘 디자인되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버스 두 바퀴에 탑재된 2개의 스피커는 일반 장난감의 음성 스피커와는 다르게 음성도 깨끗하고 소리도 빵빵하게 들립니다.   

또 볼륨 조절도 가능해서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한글 버스를 가지고 놀면서 편리했던 부분 중 하나는 버스 위 손잡이가 있다는 점인데 한글 버스 전체를 두 손으로 들지 않아도 버스 손잡이만 들면 아이 혼자 쉽게 이리저리 가지고 다니면서 잘 놀아요.

 

그리고 노래 가사에 따라 불빛이 반짝 반짝이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글 노래를 듣게 되면 버튼 전체에서 불빛이 반짝거리며 이리저리 이동하는데 불빛을 따라 집중하며 잘 놉니다. 

아이가 많이 어리다면 한글 놀이보다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반짝이는 불빛에 더 흥미를 갖고 재미있어합니다.  아이 혼자 가지고 다니며 놀기에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다 어느 정도 글자에 익숙해질 정도가 되면 아는 단어를 맞춰보려고 버튼을 눌러보며 놀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매일 한글 노래에 맞춰 따라 부르다 보니 시각적으로 글자 하나하나는 잘 모르더라도 청각적으로 '가나다라마바사~ 하'까지 외워서 잘 부릅니다.

이렇게 노랫소리에 맞춰 신나게 춤도 추고 혼자서도 잘 가지고 노는 걸 보니 사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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