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POWER ENGLISH로 도전!
늘 맘속에 영어 하나쯤은 완벽하게 해보고 싶은, 그래서 외국인 만나면 당당하게 말해보고 싶은 꿈이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았는데 매번 시도를 하다가 그만두고 다시 시도하기를 반복하곤 했다.
많은 광고글을 보면 영어 이렇게하면 몇 달 만에 프리토킹 가능! 혹은 자신들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고 말하지만 결국은 본인 스스로의 꾸준함과 조금이라도 영어환경에 노출되려고 노력하는 자세 없이는 그 도전은 물거품이 돼버린다.
이건 비단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배움에 있어서 당연한 말인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나태한 나에게 매일 1시간 아니 30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며 영어 감을 익힐까 생각하다가 무작정 서점에 들러 맘에 드는 영어회화 교재를 한 권 구입해 하루에 한두 페이지씩 공부해 나가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이 책 저책 뒤적이다가 매달 발행되는 EBS 영어 교재가 눈에 들어왔는데, 내 짧은 생각으로는 EBS에서 나오는 교재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것이 대부분일 거라고 착각을 했다.
내용을 살펴보니 구성도 알차고 매일매일 (일요일은 강의없음) 약 20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한 챕터를 끝낼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려 POWER ENGLISH를 구입하게 되었다.
책 커버에 보면 방송시간이 자세히 나와있다. 라디오로 들어도 되지만 요즘은 편리함때문에 스마트폰에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깔아 듣는 게 편하다. 본방 외에 재방송도 여러 번 방송되지만 나는 이 시간 때에는 방송을 들을 수가 없어서 그냥 맘 편하게 돈 주고 방송을 구매해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듣고 공부한다.
'EBS어학FM' 앱을 깔면 자세히 나와있는데 한 달 방송 강의는 4,500원이고 교재 파일 포함하면 9,200원이다. 나는 책에 공부하면서 표시하고 메모도 남기고 싶어서 서점에서 직접 교재를 구매한다. (교재비는 정가 7,000원)
첫 장을 넘겨보면 진행자 선생님 두 분의 사진이 나와있는데, 각 진행자분의 학위 및 과거 경력도 자세히 나와있다.
두 분 모두 미국에서 자라신 분들이라 발음은 당연히 네이티브 스피커랑 동일하고 설명도 잘하셔서 만족하면서 듣고 있다.
한 챕터씩 구분된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Power Warm-up : 본문 내용에 대한 프리뷰와 백그라운드 제공
-Power Expressions : 일상 대화에서 많이 사용되는 핵심적인 표현 3가지의 뜻을 찾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Power Dialog/Article : 흥미로운 주제로 대화 형식의 본문을 구성
-Power Note : 각 표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예시를 제시함. 동일한 3가지 표현을 어떻게 다양한 내용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나옴.
이렇게 한 챕터는 모두 3장 안에 다 담겨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적은 양이라 생각될 수 도 있지만 매일매일 복습과 함께 공부하다보면 하루 공부량으로 결코 적은양이 아리 나는 걸 알 수 있다.
EBS의 라디오 영어회화 강의는 3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START ENGLISH -> EASY ENGLISH -> POWER ENGLISH 순으로 난이도가 높아진다. 이 교재들로 공부하기 위해 내 수준을 책정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서점에 들러 책 내용을 살펴보고 본인에게 맞은 교재및 강의를 선택하면 좋을 거 같다.
지난달 6월부터 시작한 강의 벌써 7월 중반을 넘어섰다. 아직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하루한챕터씩 정복 중이다.
그래서 1년후엔 자신감 있게 영어를 말할 수 있게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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