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비몽사몽 잠에서 깨어 후다닥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회사 앞 매일 들리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주문한다. 손안에 커피의 따뜻함을 느껴지며 회사 출근도장을 꽝. '역시 커피는 모닝커피가 최고야.' 라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당신 건강에는 적신호가 반짝!

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1. 커피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각성상태를 유지 지켜주기 때문에 모닝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카페인과 지방산으로 위점막을 공격합니다.

이로 인해 위염, 위궤양, 위통과 같은 위장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 가장 적절한 때는 음식을 먹은 후 후식으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2. 바나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간단하게 바나나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바나나 속에는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빈속에 섭취할 시 혈중농노를 증가시킵니다.

이는 무기질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특히 신장질환이나 저혈압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고구마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주는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고구마속에는 위벽을 자극하는 타닌과 아교질 성분이 있어서 공복에 섭취 시 좋지 않습니다.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뇨환자의 경우 빈속에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치솟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우유

바쁜 아침 우유한잔을 식사대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유속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들어있어서 위산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위벽을 자극하여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없는 유당불내증 환자의 경우에는 설사, 복부팽만감 등이 생길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5. 토마토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빈속에 섭취 시 위장 산도를 높입니다.

이로 인해 위궤양, 위염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바나나, 고구마, 우유, 토마토는 아침 공복에 NO!

산도가 높은 귤이나 오렌지 등도 공복섭취 시 과다한 위산 분비를 유발해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